보호 종료 후 5년, 월 50만원 — 자립준비청년 지원 총정리
2026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총정리. 자립수당 월 50만원(보호종료 후 5년), 지자체 자립정착금 1,000만~2,000만원, LH 전세임대 보증금 100만원, 의료비 의료급여 2종 수준 경감, 심리상담 자부담 면제까지 신청 방법을 한 번에 정리했어요.
한눈에 보기
- 지원 대상
-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지 5년 이내인 자립준비청년 (2년 이상 연속 보호)
- 지원 금액
- 자립수당 월 50만원 + 자립정착금 1,000만~2,000만원(지자체별) + 주거·의료·교육 지원
- 신청 기간
- 상시 신청 (보호종료 30일 전부터 사전 신청 가능)
- 주관 기관
-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만 18세가 되면 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 혼자 살아가야 하는 청년들이 있어요. 보증금도, 기댈 어른도 없이 시작하는 자립이라 정부가 여러 지원을 겹겹이 마련해 뒀는데, 정작 당사자에게는 "무엇을 언제 신청해야 하는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자립수당은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고,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전에 미리 준비해야 제때 받을 수 있어요. 2026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자립준비청년, 누가 해당되나요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 등)이나 가정위탁에서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해요. 예전에는 '보호종료아동'이라고 불렀어요. 핵심 요건은 두 가지예요.
| 구분 | 요건 |
|---|---|
| 보호 기간 | 보호종료일 기준 과거 2년 이상 연속 보호를 받았을 것 |
| 만 18세 이후 종료 | 만기 또는 연장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2018년 8월 이후 종료자) |
| 만 15세 이후 조기 종료 | 만 18세가 된 때부터 5년 이내 (2024년 2월 9일 이후 만 18세가 된 사람부터) |
원래는 만 18세 이후 보호가 끝난 경우만 지원 대상이었는데,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만 15세 이후 보호가 조기 종료된 청년까지 대상이 넓어졌어요. 다만 조기 종료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비슷한 자립수당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돼요.
2026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한눈에 보기
| 지원 | 내용 | 기간·조건 |
|---|---|---|
| 자립수당 | 월 50만원 현금 | 보호종료 후 5년, 매월 20일 지급 |
| 자립정착금 | 1,000만~2,000만원 (지자체별) | 보호종료 시 1회 또는 분할 지급 |
| 주거 | LH 전세임대 보증금 100만원, 공공임대 우선공급 | 보호종료 5년 이내 |
| 의료비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의료급여 2종 수준으로 경감 | 보호종료 5년 이내 |
| 심리상담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면제 | 상시 |
| 교육 | 국가장학금 우선 지원, 근로장학금 우선 선발 | 재학 중 |
| 사후관리 | 자립지원전담기관 전담인력 상담·사례관리 | 보호종료 후 5년 |
돈으로 받는 지원(자립수당·자립정착금)과 서비스로 받는 지원(주거·의료·상담)이 나뉘어 있고, 신청 창구도 각각 달라요. 아래에서 하나씩 짚어 볼게요.
자립수당 월 50만원, 이렇게 신청해요
자립수당은 보호가 끝난 뒤 5년 동안 매월 50만원을 본인 명의 계좌로 받는 현금 지원이에요. 2023년 월 35만원, 2024년 월 40만원을 거쳐 2024년 1월 10만원이 더 올라 월 50만원이 됐고, 2026년에도 같은 금액이 유지되고 있어요. 소득이나 재산을 따지지 않고, 취업을 했더라도 받을 수 있어요.
- 보호종료 30일 전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어요. 시설·가정위탁지원센터 담당자와 함께 준비하면 공백 없이 이어져요.
-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요.
- 신청서,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보호종료 확인 서류를 제출해요.
- 지자체 심사 후 대상자로 결정되면 매월 20일(주말·공휴일이면 그 전날)에 입금돼요.
이미 보호가 종료됐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소급 지급은 되지 않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해요. 5년이라는 기간은 보호종료일부터 흘러가기 때문에, 늦게 신청할수록 받을 수 있는 총액이 줄어들어요.
자립정착금, 우리 지역은 얼마인가요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시 목돈으로 한 번 받는 지원이에요. 국비가 아니라 지자체 예산이라 사는 지역에 따라 금액이 달라요.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은 1인당 1,000만원 이상이고, 현재 17개 시·도 모두 이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요.
| 지역 | 금액 | 지급 방식 |
|---|---|---|
| 서울 | 2,000만원 | 분할 지급 |
| 경기 | 1,500만원 | 1차 1,000만원 + 다음 해 500만원 |
| 대전 | 1,500만원 | 2년에 걸쳐 분할 |
| 제주·경남 | 1,500만원 | 지자체별 상이 |
| 부산 | 1,200만원 | 지자체별 상이 |
| 인천·세종·충남 등 | 1,000만원 | 1회 또는 2회 분할 |
지역별 금액은 2025년 기준 자료와 각 지자체 최신 공고를 합친 것이라, 신청 전 거주지 시·군·구 아동복지 담당 부서에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신청은 보호종료 30일 전부터 시·군·구청에 하고, 대부분 사용계획서 제출과 자립 의무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걸어 두고 있어요. 2차 분할금은 영수증 등 증빙을 내야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주거 지원 — 보증금 100만원으로 시작해요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큰 벽은 집이에요. 그래서 LH 전세임대에 자립준비청년 전용 유형이 따로 있어요.
- 임대보증금 100만원만 내면 입주할 수 있어요. 나머지 전세금은 LH가 집주인과 계약해요.
- 월 임대료에 해당하는 이자는 만 22세 이하면 무이자, 이후에도 거주 5년 이내에는 50% 감면돼요.
- 최초 계약 2년, 이후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어요.
- 보호종료 5년 이내이면서 본인 월평균 소득이 기준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어요.
- 국토교통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연간 2,000호 우선 공급하고 있어요.
수시 모집이라 공고가 뜨면 바로 신청할 수 있고, LH **유스타트 상담센터(1670-2288)**에서 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시설 퇴소 직후 머물 곳이 필요하다면 자립지원시설(자립생활관)이나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내로 지낼 수도 있어요. 월세로 살고 있다면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지 주거급여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은 분리 지급을 신청할 수 있어요.
의료·마음건강·교육까지, 놓치기 쉬운 특례
의료비는 2023년 12월에 새로 생긴 지원이에요.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이 병원에 가면 본인부담금을 의료급여 2종 수준만 내도록 경감해 줘요. 입원비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지원이라 아플 때 꼭 활용해야 해요.
심리상담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1:1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자립준비청년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돼요. 보호 종료 뒤 외로움이나 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전담인력이 먼저 연계해 주기도 해요. 지원 규모와 신청 방법은 심리상담 바우처 정리 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기초생활보장을 함께 받는 경우에는 보호종료 후 5년간 근로·사업소득에서 60만원을 먼저 빼고 나머지의 30%를 추가 공제해 줘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업을 해도 수급 자격이 바로 끊기지 않도록 만든 장치예요.
교육·취업 지원도 챙기세요. 대학에 진학하면 국가장학금에서 우선 지원 대상으로 분류돼요. 소득 구간에 따라 등록금 부담이 크게 줄어드니 매 학기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자세한 소득구간별 금액은 국가장학금 총정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국가근로장학금도 우선 선발 대상이고 성적 기준이 완화 적용돼요. 2026년 시급은 교내 근로 10,320원, 교외 근로 12,790원이에요. 학기 중 생활비를 마련하면서 경력도 쌓을 수 있는 통로예요.
보호 중이었다면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에 적립한 돈도 함께 챙기세요. 아동이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정부가 매칭해 주는 제도로, 만 18세 이후 학자금·주거비·창업자금 등으로 쓸 수 있어요. 자세한 사용 조건은 디딤씨앗통장 정리 글을 참고하세요.
자립지원전담기관 — 5년을 함께 가는 창구
무엇을 신청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먼저 연락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에요. 17개 시·도에 모두 설치돼 있고, 전담인력이 보호종료 후 5년 동안 사후관리를 맡아요.
- 보호종료 3개월 전부터 전담인력이 미리 만나 자립 준비 상황을 함께 점검해요.
- 생활·주거·진로·취업 상담과 각종 지원 제도 연계를 해 줘요.
-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리해요.
- 자립 의무교육, 사용계획서 작성 등 정착금 절차도 도와줘요.
연락처를 모른다면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전화하거나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지역별 전담기관을 찾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취업해서 월급을 받아도 자립수당을 계속 받나요
네, 받을 수 있어요. 자립수당은 소득이나 재산을 심사하지 않는 정액 지원이라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보호종료 후 5년간 매월 50만원이 지급돼요. 다만 다른 법령에 따라 성격이 같은 자립수당을 이미 받고 있다면 중복 지급되지 않아요.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둘 다 받을 수 있어요. 자립정착금은 지자체가 한 번(또는 분할로) 주는 목돈이고, 자립수당은 국가가 매월 주는 생활비라 성격이 달라요. 다만 자립정착금은 거주지 한 곳에서만 받을 수 있어 여러 지자체에서 중복 수령은 안 돼요.
보호가 끝난 지 3년이 지났는데 지금 신청해도 되나요
가능해요. 보호종료 5년 이내라면 언제든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신청한 달부터 지급이 시작되고 지나간 기간은 소급되지 않아요. 3년이 지났다면 남은 2년치만 받게 되니 서둘러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에서 신청하세요.
정착금을 어디에 써야 하나요, 사용 제한이 있나요
보증금·월세 같은 주거비, 생활비, 학비, 직업훈련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쓰는 것이 원칙이에요. 대부분의 지자체가 사용계획서를 요구하고, 분할 지급하는 곳은 2차 지급 전에 사용 내역 증빙을 확인해요. 목돈을 한 번에 쓰지 않도록 전담인력과 상의해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해요.
지방으로 이사하면 지원이 끊기나요
자립수당은 전국 어디로 이사해도 계속 받을 수 있어요. 주소지를 옮기면 새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관할이 넘어가니 전입신고만 제때 하면 돼요. 다만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당시 거주지 기준이라 이사 후 다른 지역에서 다시 신청할 수는 없어요.
정책 내용과 금액은 변경될 수 있어요. 신청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