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총정리 (경력단절 재취업·인턴 지원금)
육아·가사로 쉬었던 여성도, 일해 본 적 없는 여성도 전국 159개 새일센터에서 무료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어요. 2026년 744개 훈련과정과 참여촉진수당 최대 40만원, 새일여성인턴 지원금 460만원 구조까지 정리했어요.
한눈에 보기
- 지원 대상
-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여성 (경력이 끊긴 여성뿐 아니라 일해 본 적 없는 여성도 포함)
- 지원 금액
- 직업교육훈련 수강료 무료 + 참여촉진수당 최대 40만원 · 새일여성인턴 본인 장려금 60만원
- 신청 기간
- 연중 상시 상담·구직등록 (직업교육훈련은 과정별 모집 기간 별도)
- 주관 기관
- 성평등가족부·고용노동부
아이 키우느라 몇 년 쉬었더니 이력서에 쓸 게 없어졌다는 분, 결혼 전에도 제대로 취업해 본 적이 없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이 정말 많아요. 이럴 때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곳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예요. 상담부터 직업훈련, 인턴 자리 연결, 취업 후 관리까지 한 기관에서 다 해 주는데 비용은 거의 들지 않아요. 2026년 기준으로 무엇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새일센터, 전국 159개소에서 운영돼요
새일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지정하고, 지역의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회관·지자체 일자리재단 등이 위탁 운영하는 여성 전용 취업지원기관이에요. 2025년 12월 기준 전국 159개소가 운영 중이고, 16개 광역 시·도에 모두 있어요.
핵심은 '원스톱'이에요. 보통은 상담은 고용센터, 훈련은 학원, 일자리는 채용 사이트에서 따로 알아봐야 하는데 새일센터는 이 과정을 한 명의 담당 상담사가 이어서 관리해 줘요. 훈련을 마치면 그 훈련과 연결된 기업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한 뒤에도 일정 기간 적응을 돕는 사후관리까지 들어가요.
이름 때문에 오해가 많은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사람만 쓰는 곳이 아니에요. 근거법인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약칭 여성경제활동법)은 지원 대상을 '혼인·임신·출산·육아·가족 돌봄 또는 근로조건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 그리고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함께 규정하고 있어요. 즉 취업 경험이 아예 없어도 대상이에요.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 서비스 | 내용 | 본인 부담 |
|---|---|---|
| 취업상담·구직등록 | 직업심리검사, 경력 진단, 이력서·면접 컨설팅 | 무료 |
| 직업교육훈련 | 2026년 전국 744개 과정 운영 | 수강료 무료 |
| 새일여성인턴 | 기업에서 3개월 일경험 후 정규직 전환 연계 | 무료 (오히려 장려금 지급) |
| 취업연계·알선 | 지역 기업 구인 정보 매칭, 동행 면접 | 무료 |
| 취업 후 사후관리 | 입사 후 적응 상담, 직장문화 개선 지원 | 무료 |
| 경력단절예방 | 재직 여성 대상 고충상담·직무역량 교육 | 무료 |
정리하면 새일센터에서 나가는 돈은 사실상 없고, 오히려 훈련 참여수당이나 인턴 장려금 형태로 받는 구조예요. 이 점이 학원비를 먼저 내야 하는 일반 사설 교육과 가장 다른 부분이에요.
직업교육훈련 — 2026년 744개 과정, 수강료 전액 무료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지역 기업 수요를 조사해 만든 맞춤형 과정이라 평균 취업률이 70%를 넘어요. 2026년에는 전국 159개 센터에서 744개 과정이 운영돼요.
| 과정 유형 | 개수(2026년) | 예시 |
|---|---|---|
| 고부가가치 과정 | 103개 |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회계·세무 실무 |
| 지역핵심산업 과정 | 52개 | 지역 주력산업 연계 기술직 |
| 기업맞춤형 과정 | 152개 | 특정 기업 채용 연계 훈련 |
| 전문기술 과정 | 92개 | 산업기사·기능사 자격 대비 |
| 창업 과정 | 57개 | 소상공인 창업 준비 |
| 일반훈련 과정 | 288개 | 사무행정, 요양보호, 서비스직 |
훈련비는 국비 지원이라 수강생이 내는 돈이 없고, 여기에 더해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을 최대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훈련에 성실히 출석하고 수료하는 조건이라, 중간에 그만두면 지급되지 않아요. 실제 지급 방식과 회차는 과정 길이와 지역 예산에 따라 달라지니 접수 전에 담당 센터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한 가지 더, 2026년 훈련은 미취업 여성뿐 아니라 직무 전환이 필요한 재직 여성도 참여할 수 있게 열려 있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다른 직무로 옮기고 싶은 경우에도 문을 두드려 볼 만해요. 온라인으로 듣고 싶다면 새일e직업훈련센터(saeiledu.or.kr)에서 취업준비·직무소양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요.
새일여성인턴 — 3개월 일해 보고 최대 60만원
가장 실질적인 제도가 새일여성인턴이에요. 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을 기업에 3개월 인턴으로 연결해 주고,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지면 기업과 참여자 양쪽에 장려금을 주는 구조예요. 1인당 총 지원 규모는 460만원이에요.
| 받는 사람 | 항목 | 금액 | 지급 조건 |
|---|---|---|---|
| 기업 | 인턴채용지원금 | 월 80만원 × 3개월 = 240만원 | 인턴 기간 중 |
| 기업 | 고용유지장려금 1차 | 80만원 |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
| 기업 | 고용유지장려금 2차 | 80만원 | 정규직 전환 후 12개월 이상 고용 유지 |
| 참여자 본인 | 고용유지장려금 | 60만원 |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근속 |
즉 기업은 최대 400만원, 참여자 본인은 60만원을 받아요. 본인 장려금은 인턴 기간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 6개월을 채웠을 때 나오는 돈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인턴 기간 3개월 동안의 급여는 이와 별개로 회사가 정상적으로 지급해요.
참여 조건은 이래요.
- 참여자: 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 인턴 연계 전 구직등록이 필수이고,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자가 우선 선발되는 경우가 많아요
- 기업: 4대 보험에 가입된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
- 근무 형태: 전일제 원칙, 주 35시간 이상 (결혼이민여성은 주 30시간 이상)
- 모집 시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
결혼이민여성·특화 서비스도 따로 있어요
새일센터 중에는 특정 대상에 특화된 곳이 지정돼 있어요. 결혼이민여성 특화 새일센터에서는 한국어 능력을 고려한 직업훈련과 통·번역, 이중언어 강사 같은 진로를 연계해요. 앞서 본 새일여성인턴도 결혼이민여성은 주 30시간 이상으로 요건을 낮춰 두었어요.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는 조금 성격이 달라요. 아직 퇴사하지 않은 재직 여성이 대상이에요. 출산·육아 시기에 회사를 그만두지 않도록 고충상담,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 직무역량 교육을 지원해요. 육아 때문에 퇴사를 고민 중이라면 그만두기 전에 먼저 상담받아 보는 게 순서예요. 아이 돌봄 공백이 문제라면 아이돌봄서비스를 함께 알아보면 선택지가 넓어져요.
참고로 새일센터는 이름 그대로 여성 대상 기관이라 남성은 이용 대상이 아니에요. 남성이라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쪽 창구를 이용해야 해요.
이용 방법 — 상담부터 시작하면 돼요
- 가까운 센터 찾기. 새일센터 누리집(saeil.mogef.go.kr) 또는 전국 대표전화 1544-1199 로 거주지 인근 센터를 확인해요.
- 구직등록·초기상담.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을 예약해요. 신분증을 챙기고, 예전 경력이 있다면 경력증명서나 자격증 사본이 있으면 상담이 빨라져요.
- 취업 계획 수립. 상담사가 직업심리검사와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바로 취업 알선을 할지, 훈련부터 받을지 방향을 잡아 줘요.
- 훈련 신청. 원하는 과정은 새일센터 누리집이나 성평등가족부 누리집(mogef.go.kr)의 훈련과정 목록에서 검색해 신청해요. 인기 과정은 조기 마감되니 모집공고 시작일을 확인하세요.
- 인턴·취업 연계. 훈련 수료 후 새일여성인턴이나 구인기업 알선으로 이어져요.
- 취업 후 사후관리. 입사 뒤에도 담당 상담사가 적응 상담을 이어가고, 인턴 참여자는 6개월 근속 시점에 장려금을 신청해요.
다른 제도와 어떻게 같이 쓸까요
새일센터 훈련은 국비 100% 지원이라 국민내일배움카드의 훈련비 한도를 쓰지 않아요. 그래서 새일센터 과정을 먼저 듣고, 여기에 없는 분야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별도 수강하는 조합이 효율적이에요.
소득이 낮아 훈련 기간 생활비가 걱정된다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1유형에 해당하면 구직촉진수당을 월 단위로 받으면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요. 다만 같은 성격의 수당은 중복 지급이 제한될 수 있으니, 두 제도를 동시에 신청하기 전에 새일센터 상담사에게 조합 가능 여부를 먼저 물어보는 게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직장을 다녀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용할 수 있나요?
가능해요. 여성경제활동법은 지원 대상에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명시하고 있어요. 졸업 후 바로 결혼했거나, 아르바이트 경험만 있는 경우에도 상담과 훈련, 인턴 모두 신청할 수 있어요.
나이 제한이 있나요?
새일센터 이용 자체에는 나이 상한이 없어요. 다만 개별 훈련과정이나 인턴 연계 기업이 자체적으로 연령대를 정해 두는 경우는 있어요. 실제 이용자는 30~50대가 가장 많고, 60대 이상이라면 중장년 대상 사업이나 노인일자리 쪽과 함께 비교해 보는 게 좋아요.
훈련 중에 받는 수당은 얼마인가요?
2026년 기준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은 최대 40만원이에요. 출석률과 수료 여부를 조건으로 하고, 과정 기간에 따라 실제 금액이 달라져요. 훈련비 자체는 무료라 교재비 정도만 자부담인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과정마다 다르니 접수 시 확인하세요.
새일여성인턴을 하면 정규직이 되는 건가요?
자동은 아니에요. 인턴 3개월은 기업과 참여자가 서로를 확인하는 기간이고, 전환 여부는 기업이 결정해요. 다만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 전환 후 6개월·12개월을 유지해야 장려금 160만원을 받을 수 있어서 전환 유인이 크고, 지역에 따라 전환율이 90%를 넘는 곳도 있어요.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도 이용할 수 있나요?
일부는 가능해요. 2026년 직업교육훈련은 직무 전환이 필요한 재직 여성도 참여 대상에 포함돼 있고,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는 애초에 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에요. 반면 새일여성인턴은 미취업 상태여야 참여할 수 있어요.
정책 내용과 금액은 변경될 수 있어요. 신청 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